영산홍을 그대에게

*환절기라 그럴까요. 일교차가 꽤 심합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태자수난기는 지난 화 부터 한동안 스토리 위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마음이 급한 서재희는 안부를 나누기도 전에 조사의 진척에 관해 물었다. 하지만 이단은 대답 대신 손을 내밀었다. 서재희가 손을 맞잡자 다음으론 팔을 벌렸다. "폐하." "그리 재촉하지 않아도 다 말해줄 것이다. 한...

무료분입니다. 벌써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다가오는 5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매달 초에 하는 결심입니다만, 이번 달은 지난달보다 부지런히 살 겁니다! (제발;) 그래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세요~!! 숨을 죽인 서재희가 인기척이 사라지자마자 가뿐하게 뛰어내렸다. 반동으로 흔들린 나뭇잎은 산을 넘어가는 바람 소리에 묻혀버렸다. 서...

14화와 바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체벌, 맴매 없습니다. 이단과 재희의 훈육 가치관 대립이 있습니다.

완결이라고 떡하니 박아놓고...14화를 씁니다. ㅋㅋ... 그냥 쓰고 싶은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시간대 지키지 않고 떠오르는대로 이야기를 이어가 볼까 합니다. 체벌 분량 0퍼센트에 수렴하는 회차입니다. 한동안 재희가 '아버지'로서 고민하는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시대극이다보니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쓰지 못해 많이 괴로웠습니다. ㅋㅋ ㅜㅜ 대화...

#영산홍을 그대에게

연휴 6일간 4일을 일하러 가는 바람에... ㅜㅜ 늦었지만 추석용 외전입니다! 설 연휴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윤내관?" 달이 높이 뜬 야심한 시각. 곤히 잠들어 있어야 할 계영국의 태자가 깨어났다. "예, 태자전하." "윤내관..." 침소에서 들려온 아주 미약한 목소리였으나 윤 내관은 놓치지 않고 대답한 후 안쪽으로 들어갔다. 이불을 목까지...

#영산홍을 그대에게

*리나님께서 재인이와 재희 팬아트를 그려주셨습니다!!ㅜㅜ! 정말 감사드리며, 그 답례로 외전을 써 봤습니다. 공백포함 1만 9천자가 넘네요ㅎㅎ*글 쓰는 동안 마침 구독자가 1400분을 돌파했습니다! 구독자님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구매와 댓글, 하트. 늘 감사합니다! 이번 외전, 부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궁금한건 메시지나 애스크로 질문해주세요...

#왓이프_어땠을까 #영산홍을 그대에게 #새드엔딩

작년 할로윈에 올리려고 했으나 결국 올리지 못한...그래서 마침 포스타입 이벤트도 열렸겠다 주제도 어울리는 듯해서 이제야 올립니다. #왓이프_어땠을까 다음 화가 있습니다!(진실) 다음 화는 올해 할로윈에 공개할 예정입니다~!(거짓) 만우절이지만 조금은 슬픈...? 이야기를 공개하게 되었네요. 하마터면 영산홍이 새드엔딩이 될 뻔 했는데 만약 그대로 새드엔딩이...

무예를 미덕으로 삼는 나라 계영국. 남녀노소 검과 활을 들지 못하는 자가 없으니, 계영국 왕조가 들어서고부터는 감히 그 땅을 침략하지 못했다. 하지만 번성한 땅을 탐내는 자들은 언제든, 어디든 있었다. 삼백년 전, 더이상의 침략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선포한 한 황제가 있었다. 땅이 필요 이상으로 넓어지면 관리하기 힘들 뿐만 아니 경비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bl 황제공 무관수

중추절이 되었다. 민가에 음식을 베풀고 큰 강가마다 광대를 불러 백성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중추절만큼 달이 밝을 때도 없으니 본격적인 연회는 해가 질 때부터 시작되었다. 황제와 황후, 태자와 귀비 서씨가 자리를 찾아 앉자 이후로 품계가 높은 이들부터 차례로 자리에 앉았다. 황제는 중추절 축사를 읽어 내렸다. 내용에는 몇몇 관원들의 승진, 그리고...

보윤이가 등장하기 전의 이야기 입니다. 태자가 귀비에게 야단을 맞았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일과이니 입맛이 없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며칠간 먹는 게 시원찮을 뿐더러 여름에 여행 갔던 별저에 다시 데려가달라 투정까지 부리니 어르고 달래던 서재희도 한계에 달한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금 밥을 깨작대던 태자에게 크게 혼을 낸 서재희는 내일도 태도에 변화가 없...

#웹소설 #bl #황제

*질문함입니다: https://peing.net/ko/wooahan 서재희가 제발로 냉궁에 들어갔다. 원칙적으로는 수발을 들어줄 궁인 한 명 없이 혈혈단신 들어가야 했으나 역대 냉궁에 갇혔던 이들은 둘셋정돈 아랫것들을 대동하곤 했다. 허나 서재희는 그를 따르겠다는 아랫것들 전부를 물리고 정녕 홀로 냉궁에 들어갔다. 이재인은 냉궁 앞에 주저앉아 문을 열어달라...

**이전편 후반부 전개가 바뀌었습니다! 너무 재희만 혼나는 것 같아섴쿠ㅜ 재희를 가지려면 이단도 마음 고생좀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재희 거저 줄 수 없다 황제놈아. 이단이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던 순간이 생경하다. 죽을 때까지도 잊지 못할, 살면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최악의 순간이었다. 서재희는 악몽을 꾸고 식은땀을 흘리며 깨어났다....